(재)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종국)는 지난 25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신규농업인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에서 수행중인 「로컬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딸기·상추 등 주요 품목의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지티팜(대표 박서하)이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팜 현장을 직접 견학 및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동화 시스템, IoT 기반 환경 제어 기술, 수경재배 방식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팜의 운영 방식을 설명 듣고, 생육 환경에 따른 작물의 생장 차이를 직접 관찰하는 등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종국 센터장은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미래농업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영농모델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 및 신규영농인 발굴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이들의 지역 정착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