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빛마을 중심’ 대황강 권역 활력기반 찾았다
2025년 06월 25일(수) 10:33 가가
강빛마을 입구에서 강 건너편까지 케이블 다리로 꾸며진 대황강 모험시설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체험시설은 수년간 준비 끝에 이달 정식 개장한 것으로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따라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 가운데 카약 등 인근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하는 테마관광 코스가 개발되면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강빛마을이 최근 전국 최초로 글로벌 의료관광 목적 아래 치유마을로 변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강빛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대황강 권역 관광 활성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에 우리지역 거점 관광으로 거듭날 대황강 모험시설과 강빛마을 치유마을 사업 추진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황강 모험시설 개장…본격 운영
인기 관광지 부상 기대·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총길이 216m의 대황강을 케이블 다리로 건넌다.”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강 건너편까지 케이블로 연결된 대황강 모험시설이 도로변 산책로 정비와 교육장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곡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주민들의 모임 모다협동조합(대표 이상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대황강 모험시설 입구 광장에서 공식 오픈 행사를 갖고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석 前곡성군수, 김화중 前보건복지부장관, 김을남·허채형 군의원,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 양양식 전국이통장연합회 곡성군지회장, 전희향 죽곡면장을 비롯한 각계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우천관계로 이날 행사는 모험시설 입구 광장에서 고사를 지낸 뒤 인접한 강빛탐네 커피숍에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강빛중창단을 비롯 심아름 색소포니스트, 올림 하모니카합주단, 섬진강아름다운사람들 등이 출연해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대황강 모험시설의 활력 넘친 운영을 기원했다.
모험시설 운영 책임기관 모다협동조합 이상배 대표는 “대황강을 대표하고 우리지역 최대 숙원인 모험시설이 완공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크다”면서 “곡성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주민들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황강모험시설은 대황강 양쪽으로 연결된 케이블 다리로 모험심을 길러주는 특별한 8가지의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지난해에는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관광상품인 곡성챌린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범 운영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험시설을 체험하다 보면 다리 아래로 눈부신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산속 강변의 여유가 넘치는 풍경에 복잡한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모험시설 바로 아래에는 도로변 벚꽃 나무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길이 조성돼 있고, 인근에 크고 작은 소공원이 있어 휴식을 하며 잔잔히 흐르는 대황강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 많아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데 손색이 없다.
◆치유마을 조성·의료관광 거점 육성 추진
강빛마을, 온새미로그룹과 치유관광 업무협약 체결
강빛마을이 전국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빛마을 밸리홈(대표 고현석)은 지난 13일 강빛마을에서 온새미로그룹(데표 박종태)과 치유마을 조성 및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치유마을 비즈니스 모델 개발, 온새미로치유법 기반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이 담겨져 있다.
이에 강빛마을은 천연 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해 암 수술·성형 수술 등 회복기 환우를 위한 회복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산업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강빛마을은 새로운 활로를 찾고 대황강 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 온새미로그룹은 치유마을 참여 가구에 가구당 600만 원 상당의 지역 바우처카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수요까지 확대해 곡성군을 선도적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빛마을 밸리홈 고현석 대표는 “치유산업 활성화로 강빛마을을 최고의 치유마을로 성장시키면서 곡성군의 종합 관광 거점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체험시설은 수년간 준비 끝에 이달 정식 개장한 것으로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따라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 가운데 카약 등 인근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하는 테마관광 코스가 개발되면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강빛마을이 최근 전국 최초로 글로벌 의료관광 목적 아래 치유마을로 변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강빛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대황강 권역 관광 활성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에 우리지역 거점 관광으로 거듭날 대황강 모험시설과 강빛마을 치유마을 사업 추진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황강 모험시설 개장…본격 운영
인기 관광지 부상 기대·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총길이 216m의 대황강을 케이블 다리로 건넌다.”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강 건너편까지 케이블로 연결된 대황강 모험시설이 도로변 산책로 정비와 교육장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곡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주민들의 모임 모다협동조합(대표 이상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대황강 모험시설 입구 광장에서 공식 오픈 행사를 갖고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석 前곡성군수, 김화중 前보건복지부장관, 김을남·허채형 군의원,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 양양식 전국이통장연합회 곡성군지회장, 전희향 죽곡면장을 비롯한 각계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우천관계로 이날 행사는 모험시설 입구 광장에서 고사를 지낸 뒤 인접한 강빛탐네 커피숍에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강빛중창단을 비롯 심아름 색소포니스트, 올림 하모니카합주단, 섬진강아름다운사람들 등이 출연해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대황강 모험시설의 활력 넘친 운영을 기원했다.
모험시설 운영 책임기관 모다협동조합 이상배 대표는 “대황강을 대표하고 우리지역 최대 숙원인 모험시설이 완공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크다”면서 “곡성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주민들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황강모험시설은 대황강 양쪽으로 연결된 케이블 다리로 모험심을 길러주는 특별한 8가지의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지난해에는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관광상품인 곡성챌린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범 운영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험시설을 체험하다 보면 다리 아래로 눈부신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산속 강변의 여유가 넘치는 풍경에 복잡한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모험시설 바로 아래에는 도로변 벚꽃 나무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길이 조성돼 있고, 인근에 크고 작은 소공원이 있어 휴식을 하며 잔잔히 흐르는 대황강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 많아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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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마을 조성·의료관광 거점 육성 추진
강빛마을, 온새미로그룹과 치유관광 업무협약 체결
강빛마을이 전국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빛마을 밸리홈(대표 고현석)은 지난 13일 강빛마을에서 온새미로그룹(데표 박종태)과 치유마을 조성 및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치유마을 비즈니스 모델 개발, 온새미로치유법 기반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이 담겨져 있다.
이에 강빛마을은 천연 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해 암 수술·성형 수술 등 회복기 환우를 위한 회복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치유관광산업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강빛마을은 새로운 활로를 찾고 대황강 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 온새미로그룹은 치유마을 참여 가구에 가구당 600만 원 상당의 지역 바우처카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수요까지 확대해 곡성군을 선도적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빛마을 밸리홈 고현석 대표는 “치유산업 활성화로 강빛마을을 최고의 치유마을로 성장시키면서 곡성군의 종합 관광 거점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