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곡성군향우회(회장 안재현)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북구 한 식당에서 2025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호건 전남도의원과 김하나 곡성군 고향사랑팀장,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11개 읍·면청년회장, 재광곡성군향우회 유근춘·한상휘·조월성 등 역대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제25대 안재현 회장 취임 이후 새해 첫 공식행사인 이번 신년회는 서무종 사무총장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 인사말, 재무보고, 사업계획 설명, 신년회 축하케익 커팅 및 축하 건배를 마지막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만찬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향우들의 단합 및 화합, 그리고 뜨거운 고향사랑·향우사랑의 따뜻한 정을 진하게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돼 끈끈한 향우회의 의미를 더해줬다.

안재현 회장은 “향우회는 회원간 상호 협력 및 봉사, 그리고 친목도모를 통해 향우사랑과 고향사랑을 키워가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면서 “향우회 활성화는 물론 고향을 위한 활동도 왕성하게 이뤄지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