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파크골프대회서 곡성군 대표로 출전한 심정섭 곡성군노회장과 부인 변연례 여사가 나란히 출전해 부문별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곡성에서는 심정섭 곡성군노인회장과 부인 변연례 여사 등 파크골프대회에 남녀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전국노인회장단 경기에서 심정섭 회장이 3위를 차지하고 함께 대표 선수로 출전한 부인 변연례 여사도 여자부 개인전에서 3위를 거머쥐었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정덕 여사는 홀인원상을 받았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건강대축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 대표가 참여하는 노인 스포츠 건강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