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고등학교(교장 김창옥) 주최, 옥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태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우암배 옥과고 동문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광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0팀 80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동문간 친목도모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에 신택수(33회) 선수가 차지해 우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메달리스트에는 남자 우승에 67타를 기록한 최찬옹(41회) 선수, 여자 우승은 76타를 기록한 장성희(33회)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조용기 우암학원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옥과고등학교 동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총동문회 활성화에 윤활유가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정태환 동문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시상식에서 “동문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올해로 4번째 대회를 치렀다”면서 “동문 화합의 디딤돌로 발전시켜 동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모교 발전에 버팀목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