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학원(학원장 조용기) 옥과고등학교(교장 김창옥)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 20분 인성예절교육관 '생각하는 사람들의 집'에서 2018 옥과고 재능계발 영재학급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영재학급은 1학년 9명 2학년 10명 등 총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과 융합기초과정과 토론, 발표가 포함된 프로젝트 융합심화과정 등 교과활동 80시간과 진로특강 등 창의적체험활동 20시간 등 연간 100시간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영재학급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일에는 화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각각 2시간씩 별도의 프로젝트 진행이 이뤄지며 주말에도 4시간씩 집중교육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주요 활동내용은 교과활동의 경우 4월부터 10월까지 교과융합 기초과정을 비롯 프로젝트 융합 심화과정, 교내 산출물 발표회 등을 갖고 여름방학중에는 소트프웨어 및 공학을 집중 이수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4월 방학중에는 이날 부여전통문화대학교 김영성 교수를 초빙, 한옥길라잡이 특강을 가진데 이어 전남과학축전, 방학중 융합과학과 문화예술을 주제로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김창옥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키워드는 바른인성과 창의융합 능력”이라면서 “영재학급 프로젝트는 전통한옥의 과학적 원리 및 구조이해다. 이를 위해 힘들겠지만 100시간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참여자들이 보람찬 모습으로 졸업식을 맞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