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곡성군의회 의원 비례대표로 3명의 여성 주자들이 접수하고 경쟁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까지 곡성군의원 비례대표 신청을 받은 결과 김명자․김을남․김홍순씨 등 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꾸준히 출마를 준비하고 저울질하다 이날 공식접수로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오는 3일과 4일 사이 면접을 치르고, 공천방식이 결정 되는대로 10일께 후보자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접수를 마친 김명자씨(51)는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 감사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지방분권특별위원장을 맡아 당내에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공을 들여왔다.
김을남(52) 곡성농협여성산학회장은 곡성군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곡성군산악연맹협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읍권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홍순(57․피엠피 대표이사) 민주당 전남도당 중소기업위원장은 올해로 15년째 곡성에서 사업을 하면서 곡성군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