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전국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장에 박홍남씨가 선출됐다.
전국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틀동안 전체 회원이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신임투표를 거쳐 제9기 전국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장으로 최종 선출됐고, 수석부지부장으로는 복지실 이정미씨가 활동했다.
신임 박 지부장은 “그동안 곡성군지부를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본부 사무처장으로 당선된 이명화 지부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부장의 역할과 해야 할 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지만 신뢰받고 당당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특히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와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손 내밀어 주는 노동조합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켜 나가겠다”면서 “원칙과 정의가 통하는 조직 문화, 청렴한 공직문화, 스스로 당당하고 신뢰받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부장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