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곡성군지부장으로 이인환(56) 지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고향인 곡성군 지부장으로 취임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드는데 곡성군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특히 “곡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제 값을 제대로 받고 팔 수 있는 판매 사업의 역량 강화로 농업인의 실익을 최대화하고 지역 중추은행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 출신인 이 지부장은 지난 1987년 농협에 발을 디딘 뒤 전남지역본부, 전남지역본부검사국, 남원, 장성, 진도지부 등 현장과 주요 핵심업무를 두로 거친 정통 농협맨이다.
원만한 성격으로 대인관계도 좋아 직장내 선후배들의 소통능력도 뛰어나다는 이 지부장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있어 기획력도 인정받은 능력있는 지부장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미애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