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표 곡성군 노인회장이 지난달 29일 곡성축협 순한한우 명품관에서 곡성읍내 독거노인 2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류 회장이 사비를 들여 대접한 점심식사는 평소 곡성군 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한번이라도 사드리기 위한 것으로 갈비탕이 유명한 명품관을 잡았다.
류 회장이 곡성읍내 독거노인들에게 점심대접을 한 것은 지난 2016년 모 기관에서 받은 강의료를 어르신들의 점심대접에 사용한데 이어 2년째이며, 이날은 사비를 들여 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류 회장은 “평소 외식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식사 한번 대접한 것 뿐”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능하면 정기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