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고광운 곡성문화원장, 올바름이 바로 세워지는 한해되길
2018년 06월 02일(토) 18:30
교수신문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한 해를 잘 표현할 만한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사견(邪見)과 사도(邪道)가 정법(正法)을 짓누르던 혼돈의 시대를 겪은 국민들이 올바름을 구현하고자 촛불을 들었고, 나라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시대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앞날에 대한 소망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는 파사(破邪)에만 머물지 말고 현정(顯正)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곡성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의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곡성군민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곡성일보 김래성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신년 축하 인사를 올립니다.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는 ‘곡성일보’ 창간 정신의 구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정책을 곡성군민에게 전달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자치행정과 의정활동을 비롯, 교육·문화, 경제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파수꾼인 동시에 사회의 목탁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곡성군민의 애향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여 지역 정론(正論)의 큰 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곡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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