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백세미 재배농가 한가위 풍성
2018년 06월 02일(토) 15:36

석곡농협, 완판 기념 벼 매입대금 추가 지급
곡성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사진)은 2016년에 계약재배로 매입한 500톤의 백세미 판매가 완료됨에 따라 작년에 매입했던 벼 가마를 기준으로 농가에 1가마당 3천 원씩 추석 이전인 지난달 29일에 추가 지급했다.
이번 추가지원으로 농가에서는 기존 특등 판매가 48,590원에 3,000원을 더해 51,590원을 받을 수 있어 공공비축매입가보다 6,000원을 더 받아 농가 소득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품질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더해지고 있다.
그동안 백세미는 서울, 경기도, 부산, 광주 등 20개소 수도권 하나로클럽 판매장을 비롯 곡성세계장미축제, 유기농박람회, 국제식품박람회 등 전국적인 행사에서 농협직원들이 직접 시식회를 통해 홍보에 주력해 백세미가 1kg에 5,000원 고가로 판매하였지만 완판의 성과를 이루어냈고 그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추가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김재경 조합장은 “백세미 판매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농업인들과 행정, 농협유통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좋은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무 책임자인 한승준 석곡농협 전무는 “그동안 판매하고 있는 백세미에 이어서 추석 선물용으로 재배한 햅쌀 백세미 또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농업인들과 손을 맞잡고 생산한 전국 최고의 쌀 석곡농협 백세미를 통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님이 주창하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조기 달성 할 걸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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