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동 출신 남도금형(주) 오기종 회장
2018년 06월 02일(토) 10:12 가가
제46회 한국시니어골프대회서 우승…2언더파 142타 기록
오 회장 포함된 광주팀, 단체전도 전년 이어 2연패 성공
오 회장 포함된 광주팀, 단체전도 전년 이어 2연패 성공

곡성군 목사동 출신으로 광주에서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남도금형(주) 오기종 회장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도 2연패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오기종 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이하 대구CC)에서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이자 내셔널타이틀 골프경기인 제46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 회장은 이날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전년도 우승자인 김양권씨(광주)를 2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체전에서도 전년도 우승팀인 광주팀(오기종·김양권·백창호)이 합계 439타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울산이 448타로 2위, 대구가 452타로 3위를 차지했다.
선수권부에 뒤이어 출발한 그랜드 시니어부에서는 이준기씨(김천)가 우승했다. 이준기 씨는 본대회에서만 7번째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 회장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곡성군민과 전국 각지의 향우들은 힘든 파고도 굴하지 않고 사업을 성공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참여한데다, 고향사랑 실천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면서도 골프까지 정상에 선 모습을 보며 “도대체 못한게 뭘까”라며 한없이 존경스러움을 내비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시니어 고수 80여 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서 기량을 겨뤘다. 골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창설된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1972년 당시 골퍼 15명만이 참가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하면서 매년 대구CC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래성 기자
오기종 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이하 대구CC)에서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이자 내셔널타이틀 골프경기인 제46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 회장은 이날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전년도 우승자인 김양권씨(광주)를 2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체전에서도 전년도 우승팀인 광주팀(오기종·김양권·백창호)이 합계 439타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울산이 448타로 2위, 대구가 452타로 3위를 차지했다.
선수권부에 뒤이어 출발한 그랜드 시니어부에서는 이준기씨(김천)가 우승했다. 이준기 씨는 본대회에서만 7번째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 회장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곡성군민과 전국 각지의 향우들은 힘든 파고도 굴하지 않고 사업을 성공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참여한데다, 고향사랑 실천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면서도 골프까지 정상에 선 모습을 보며 “도대체 못한게 뭘까”라며 한없이 존경스러움을 내비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시니어 고수 80여 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서 기량을 겨뤘다. 골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창설된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1972년 당시 골퍼 15명만이 참가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하면서 매년 대구CC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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