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왕규)은 지난달 26일 곡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곡성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중 운영했던 축협 한우판매장 운영 수익금중 일부를 기부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고기 값 1,000원 인하, 고기를 숙성해 한우 맛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한우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한우 음식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축제를 통해 우리군을 널리 알리고, 축제후 선풍기 기부 및 현금 기부 등 우리지역에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신데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300만원은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