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노인대학(학장 심정섭)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사회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6월 두 번째 노인대학 강좌에서 농업관련 내용을 주제로 진행해 인기를 얻었다.
이날 강의는 신상선 농협곡성군지부장이 초청돼 이뤄진 것으로, 신 지부장은 농촌에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상식과 농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알기쉽게 풀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이 처해 있는 현실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농민들이 꼭 필요한 농업지원정책과 금융거래 등 농촌과 밀접한 심도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 강연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심정섭 학장은 “노인대학 강좌는 매월 두째주와 넷째주 월2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강사가 우리지역에서 현실적으로 생활하는 전문인이기 때문에 더욱 공감을 얻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3월 사회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제16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정기적으로 노인의 역할, 교양강좌,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 외래강사 강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