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6기 3주년 군정방향 제시
2018년 06월 01일(금) 16:05
유근기 군수, 3일 기념식서 ‘군민행복’ 핵심내용 강조
곡성군은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최고 목표로 삼은 ‘군민행복’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핵심방향 4가지를 발표했다.
유근기 군수는 지난 3일 오전 9시 청내 대통마루에서 7월 정례조회와 함께 가진 취임 3주년 기념식에서 군민행복을 위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밝힌 뒤 남은 1년간 곡성 100년 대계를 열어가는 밑그림의 핵심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생활권별 특화발전 개념으로 읍권의 경우 기차마을 관광객이 읍내로 필수적으로 찾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등 곡성권․옥과권․석곡권의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번째는 귀농귀촌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문체험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청년 인구를 늘리며, 셋째는 복지정책 확대로 국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읍․면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 의료복지 등 군민을 가깝게 모시는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곡성만의 특성을 갖는 장미공원을 만들기 위해 군 전체를 장미정원으로 조성하는가 하면 로즈-카카오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사랑받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만들어가며, 신재생에너지와 미래형 농촌이 결합된 스마트팜 시범마을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유 군수는 “취임 이후 영화 哭聲을 역발상으로 대응하면서 곡성 브랜드가치가 수직상승했고 장미축제의 성공 개최, 기업유치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많은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 군민․공직자 여러분 모두와 함께 우리지역이 더욱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래성 기자
▲사진설명=지난 3일 오전 9시 대통마루에서 7월 정례조회와 함께 가진 취임 3주년 기념식에서 총 21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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