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곡성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이상철, 취임회장 권수만)을 가졌다.
외부 인사를 일체 초청하지 않고 순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 회장과 설성찬 사무처장, 김혜라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곡성읍․면위원장 및 회원, 그리고 곡성 역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신임 권수만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 곡성군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추진하는 선진 국민의식 고취운동은 어느 것보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일”이라며 “사랑과 배려,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특히 “전임 회장단에서 만들어 놓은 훌륭한 업적들을 잘 계승해 나가겠다”면서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실천 이념을 준수하며,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어 “회원들간 화합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 열심히 참여하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명실상부 국민운동 단체이자 지역사회의 선도적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권 회장은 마지막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이 운동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국민정신운동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읍․면위원회 활성화와 이웃돕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지금까지 바르게살기운동 곡성군협의회를 이끌어온 이상철 이임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점은 이해를 바란다”면서 “권수만 신임 회장의 인품과 역량이 뛰어난만큼 회원 상호간 친목은 물론 협의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함께 꾸려갈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 곡성군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권수만 ▲명예회장=이상철 ▲수석부회장=선종철 ▲여성회장=안은련 ▲부회장=박삼룡 ▲여성부회장=박옥님 ▲산악회장=박정하 ▲청년회장=정경태 ▲이사=고진석, 김경원, 김수진, 이옥남, 이영이, 김동미, 김가숙, 황상연, 권영훈, 노병길 ▲감사=표낙찬, 양옥순 ▲사무국장=진호건 ▲사무과장=이영옥.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