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 신뢰와 믿음,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 그리고 지역의 리더이신 이장님들과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희망과 웃음이 가득한 오산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34대 오산면장으로 취임한 김용환(57․사진) 면장은 취임 각오를 이같은 밝히고 “앞으로 전임 면장께서 추진했던 주민숙원사업에 누수가 없도록 2017년도 소규모 주민 편익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특히 “2017년 정유년 한해에는 오산면이 희망 가득하고, 화합하는 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오산면에서 추진되는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KTC) , 곡성 오네뜨 힐리지개발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달 출신인 김 면장은 지난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본청 경리팀장, 예산팀장, 행정팀장을 비롯2014년 기획실 감사팀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김안중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