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고영배(56․사진) 지사장은 지난 2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과 취임식을 함께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려움과 시련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줄탁동시’를 예로 들며 직원 각자 주인의식을 가지고 상호간 소통 및 협력하여 뜻하는 바를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지사장은 또 “직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서비스 향상 및 경영혁신으로 농업인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곡성∙구례지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광주 출신인 고 지사장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 후 전남본부 기반관리부장, 진도지사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