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8. 9.(화) 19:00 동구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Healing Art’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학부모지원센터는 관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과 자녀양육에 힘쓰고 있는 취약계층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색종이, 과자 등 우리에게 친근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과 가족을 표현하고, 부모-자녀간의 마음을 읽고 수용하여 행복한 가족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랫만에 크레파스, 색종이를 접하고 동심에 빠져드는 기분이었고, 상담사님이 일일이 설명해 주어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김맹기 복지재정과장은 “지자체와 협력한 취약계층 맞춤형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남부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