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소방차량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 만큼 구조, 구조, 화재 등 소방 활동이 많아졌음을 의미하기도 하다.

구조, 구급, 화재 등 소방 활동 상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해야한다는 대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끼어들기, 반대편 차선 이동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들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차량의 교통사고보다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안전기관으로서 교통사고로 인해 위험에 처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준다면 이 또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소방기관에서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원인분석을 통한 사고대책 수립, 『교차로주변 교통사고 제로화』위한 정책 시행, 운전자 교통사고 방지교육,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육참석, 교통사고 전문가를 초빙한 안전교육 세미나 개최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는 상대방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번하게 발생하는 소방차량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기관 내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일반시민운전자들의 양보운전, 방어운전 등이 중요하다.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소극적으로 활동하고, 출동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만큼 현장 도착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골든타임 내 도착을 위해서는 소방기관 자체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 또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