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포항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의식 신임 부시장이 6일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도시미관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며 취임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의식 부시장은 환경관리원들과 조찬을 가지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환경 관리원들이 근무하는 복지회관(1992년 건축) 노후화에 따른 이용불편 해소 및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부시장은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국․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소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삼성 노동조합위원장은 “첫 공식 행사를 환경관리원과 함께 해 감사하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은 “우리시가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환경관리원들과 소통해 포항을 더욱 매력적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