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여행사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예약한 제주도 여행에 대한 비행기 티켓이 이미 예매가 끝난 상황이어서 티켓 취소가 불가능하다, 취소 비용으로 400만원을 빌려달라”며 속여 8천여만원 갈취한 사기 피의자 A씨(37세)를 구속했다.

경찰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국내 및 해외 여행상품을 빙자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