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이사회 현장 개최… 현장경영 눈길
2016년 06월 08일(수) 16:04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제2회 이사회를 8일 대덕구 관평동에 위치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공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0명, 감사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은 본부에서 개최하였으나 비상임이사의 현장 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였다.

이사회 심의에 앞서 비상임이사들은 무지개복지센터 업무전반에 대한 현황 청취와 시설 라운딩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관 및 3건의 사규 개정(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바쁜 현안 중에도 ‘현장경영’을 고집하는 김근종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업무특성상 깔끔한 보고서 보다는 잘 정돈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현장의 모습이 바로 공단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이사회를 통해 비상임이사의 경영참여를 강화하면서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더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개관되어 근로사업장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취재본부. 장현주 보도부장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곡성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