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은하 신부)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인 지난 5월 28일 단양수변공원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다문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정선아리랑 아라리요 팀(리더 김민지·네팔)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정선아리랑을 불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으며,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정선아리랑 아라리요 팀은 정선아리랑 경창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되어 2011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전국다문화아리랑경창대회 대상, 2013년 전국다문화아리랑경창대회 특별상, 2014년 강원도 새마을회 가요제 정선아리랑 대상, 2014년 농협중앙회 전국다문화가정 합창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민지 정선아리랑아라리요팀 리더는 이번 경연대회를 참가 하면서 “정선군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정선아리랑의 정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