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재단은 5월 25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시(와 노래) 그(리고) 마(을) 영월드(Young World)>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하는 2016 ‘문화가 있는 날’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기획되었다.

지난달 4월 27일 수요일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시화 및 사진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영월의 문화예술 동아리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능동적 문화 활동을 향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풍물단, 민요단, 벨리댄스 동아리, 기타 동아리, 성악, 댄스 동아리, 밴드 등 영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2팀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200여 명의 영월주민들이 관람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월문화재단 강희신 사무국장은 “이 사업이 영월의 풀뿌리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6월 29일 수요일에 개최될 세 번째 공연도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