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관할 2/4분기 무공수훈자시군지회 협의회 회의가 24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태영 무공수훈자경북도지부장, 정동안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한 9개 시·군 지회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남유진 시장의 인사말을 필두로 각 시군지회 건의사항, 도지부의 각종 공지사항의 전달과 당면사항이 논의 된 후, 올림픽기념관 내 박세직 기념 전시실을 관람한 뒤 구미투어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록의 계절 5월에 구미시를 방문한 여러분들에게 43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남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의 확립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심사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1991년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법률에 의거 설립된 공법단체로 영예로운 무공, 보국훈장을 수여 받은 국가수호유공자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남다른 애국심발휘로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