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향교(전교:김종복)에서 진행한 유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이 22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정선향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2015년 유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유교아카데미를 비롯한 청소년 인성교실,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난 2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해 왔다.

특히,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강원랜드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향교의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통하여 유교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죽간 만들기와 투호놀이, 전통다도체험, 아리랑배우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정선5일장, 화암동굴 관람과 레일바이크 탑승 등 정선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