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당선인,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선임
2016년 05월 09일(월) 15:23
“반가운 대변인이 되겠다”며 소감 밝혀
20대 국회 포항 북선거구 김정재 당선인이 8일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김정재 당선인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험이 있어 국민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당이 혁신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솔직 담백하게 전해드리겠다”며 “앞으로 좋은 정치 소식을 많이 전해드리는 반가운 대변인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 경북 포항북에서 여성우선공천을 받아 출마한 후 8년간 포항시장을 지낸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꺾고 국회입성에 성공했다. 당내 유일한 지역구 여성 초선인 김 당선인은 앞으로 지역구는 물론이고 당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당 내외에서 주목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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