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진욱)은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4월27일 오전대구.경북지역 명문 장수기업 10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을 받은 지역 명문 장수기업은 ▶상주 이화약국(대표:유상근)을 비롯 ▶㈜귀뚜라미범양냉방 ▶기남상사 ▶대동공업㈜ ▶삼신제침 ▶삼익THK㈜ ▶케이케이㈜ ▶㈜티씨씨동양 ▶풍국주정공업㈜ ▶화성산업㈜ 등 10개 기업체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들 10개 기업대표들에게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장인정신으로 사업장을 이끌어 오며 성실납세를 해온 사업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50년 이상 사업을 하면서 성실납세로 국가재정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상주적십자병원 앞 소재, 이화약국의 공로인정은 1963년 상주서 개업한 후 53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면서 상주시 약샤회장, 경북약사회 총회의장을 거쳐 의약분업에 앞장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크게 노력했다.

유 약사는 중앙대학교 악학과를 나와 제2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서 道정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200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상주시협의회 1대.10대 회장)에서 평화통일 유공으로 2회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도 상주시 장학회와 모교인 상주고등학교에 통큰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크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50년 간 성실납세로 국가재정 안정에 크게 기여한 10개 지역명문 장수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이날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라는 기념 슬로건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