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위기아동을 돕고 아프리카 우간다 희망학교 설립을 위한 ‘2016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29일 오후 정선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 임계면과 신동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하여 14시부터는 군청광장에서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학생, 원아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빵 저금통 전달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비전 태백지회에서 정선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6백만원 상당의 연탄 및 등유지원 전달식을 가져 관내 위기가정을 위한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정선군을 비롯한 강원도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